SBS 희망 TV 나눔체험 (2010.10.22~23)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영어회화 수업을 마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서

SBS 희망 TV 나눔체험이 열리는 여의도 한강 수상 공원(플로팅스테이지)으로 향합니다.

  

 

학교가 용인에 있다 보니 여의도 까지 가는데 시간이 꾀 걸리네요

점심을 먹고난 직후라서 그런지 나른해서 차에서 한 시간 가량 꼬박꼬박 졸았습니다.zZZ

  

 

 

강가에서 저녁까지 있어야 되서 옷을 엄청 껴입고 온 친구도 있는데 날이 참 좋네요*_*

 

한강을 마주보고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굿피플

등에서 각 부스마다 체험 코너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흰티셔츠에다가 그림을 그려서

각 나라에 보내면 그 나라의 아이들이 입을 수 있겠된답니다 '-'

 

친구들의 숨겨진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밑에 보이는 LOVE 가 살며시 보이는 티셔츠가 제가 그리던 것입니다.

친구들걸 보고 제걸 보니 초라해 지는 군요 ㅠ.ㅠ 흑....

 

사탕인가요 나무인가요 ? 

 

아이들이 입고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면서

성심성의껏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요  보기좋습니다 ~ 

 

 

이건 바로 복주머니에요 -

자원봉사자 분들께 접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털모자도 짰어요 .

만드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

 

 

유니세프 부스에서 나눠준 건데

원래는 저 팔 사이에 동그란 두 구멍 사이로 후드에 달린 줄을 끼워서 목에 달고 다니는 건데

 방에 붙이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

 

 

 

이외에도 로고송도 부르고

시민들에게 성금함을 나눠주는 일도 하였습니다.

 

 

 

각 부스에서 체험을 마치고 난 후

SBS 희망 TV 촬영을 시작합니다.

 

촬영전 남희석씨와 MC 분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

 

지급받은 후드티셔츠입니다 '-' 귀엽네요 ~

 

위에서 부터 샤이니 유키스 티맥스 입니다

그리고 2NE1 , 슈프림팀 등의 공연이

 

SBS 희망 TV 생방송 촬영을 하기 전, 중간, 광고나갈때 각각 있었습니다

 

각 부스에서 체험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슨일을 해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또 단기적으로 후원도 하였습니다.

 

 

양성평등과 여성 능력의 고양을 위해 서명을 하였습니다

이틀에 걸친 봉사였는데

여의도 까지 힘들었지만 이틀 모두 성취를 하고

이렇게 활동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비록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아니었지만

재미와 함께 봉사활동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같은 것을 덜 수 있었구요,

멀리 바다 건너 있는 나라에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며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이미 실천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을 보며,

이 기회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