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학교생활

당신이 빚은 송편, 그것은 사랑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8. 22:00

121일 토요일

경찰대학 홍보단 문석진, 문수민, 오세욱, 우현구 학생은

용인시청을 찾았습니다. ^^

 

 

 

지난 9월 25~27일에 있었던 경찰대학 청람 학술 축전에서

학생들이 빚은 떡을 판매하여 성금 150만원을 마련하였는데,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찾아가

장학금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아래는 축제 때 있었던

송편 만들기에 참여하던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

 

 

 

 

 

 

 

 

 

 

 

 

 

 

 

 

 

 

 

용인시청 직원분의 특별한 배려 덕분에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T.T

 

 

 

저희들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던 두 학생 모두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ㅠㅠ

 

때문에 장학금 전달을 기념하는 촬영을 제안하는 것이

 너무도 미안하고

사진을 찍어가려 마음먹었던 저희들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

 

 

 

 

학생 모두 아직도 방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지만

용인시청 직원분의 꾸준한 만남을 통한 관심과 배려로

지금은 학교에 출석도 잘 하며 학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희 경찰대학 학생들은 해당 학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려 노력하였고

꼭 경찰이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계획 설정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회의 낮은 곳으로 몸소 다가가

미래의 경찰로써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