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학교생활

경찰대학의 상징! '정의탑'을 소개합니다~ >_<

폴라폴리 2016. 9. 12. 01:16

 

  안녕하세요! 저는 경찰대학 홍보단 폴라리스 소속 35기 오진수 학생이라고 합니다~ ^^ 무더웠던 날씨가 점점 시원해지는가 싶더니 최근에 다시 또 더워져서 고생이 많으시죠?

 

 

  저 역시도 아직 여름 근무복을 입으면서 하루빨리 더위가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땀이 뻘뻘나는 더운 날씨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번에 경찰대학의 상징물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경찰대학 상징물 소개는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저는 그 첫 번째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상징물은 바로 정의탑입니다~ 정의탑은 경찰대학에 왔을 때 꼭 보고 사진도 함께 찍고 가야하는 필수 장소인데요~ 우선 어떻게 생겼나 볼까요?

 

 

 

 

 

  짜잔~ 정의탑은 이렇게 저울의 형상을 한 탑입니다. 이 사진은 경찰대학이 아산으로 이전하기 전 용인에 있을 때의 사진인데요, 이 당시 정의탑은 경찰대학생이 생활하는 기숙사 앞 늘푸름뜨락에서 늠름하게 그 자리를 지켰었습니다. 아마도 매일 학생들이 학과 수업을 들으러가면서, 또는 아침에 점호를 하러 가면서 정의탑을 보고 마음을 다시 가다듬으며 올바르고 정의롭게 생활하라는 의도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의탑은 경찰대학이 아산으로 이전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장소로 오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강의동 뒤편에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정의탑의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볼까요?

 

 

  정의탑의 중간에 써있는 문구는 경찰대학에 입학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보았을 청년의 가슴을 뛰게 하는 문장입니다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곳을 거쳐가는 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문장입니다. 저 역시도 이 문장을 보고 경찰대학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굳건히 하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렇듯 경찰대학의 상징이 되어버린 정의탑은 설치될 때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졌었는데요, 바로 경찰대학 1기 졸업생 선배들께서 졸업  하시면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생각을 담아서 만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정의탑의 양쪽 측면에는 1기 졸업생 선배들의 이름이 새겨져있고 학문으로써 세상을 정의롭게 하라는 의미에서 정의탑은 가운데에 펜촉의 모습을 한 저울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이상 정의탑에 대한 소개였고 마지막으로 현재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대학에 있는 정의탑과 새로운 제복을 입고 늠름하게 함께 서 있는 36기 학생들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첫 번째 상징물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저보다 더 재미있게 설명해줄 홍보단 학생의 두 번째 상징물 소개를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