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학교생활

30기 입학식

폴라폴리 2010. 10. 29. 02:43

2010년 2월 25일 아침,

1,2,3차 시험에 걸친 치열한 입학과정과 2주간의 인고의 청람교육 과정을 이겨낸

120명의 아기참수리들의 탄생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은 어느덧 30번째를 맞은 신입생들의 가슴설레는 입학식인 동시에,

이들보다 먼저 학교생활을 했던 재학생들의 어깨에 벽돌(학년장)이 하나씩 더 늘어나는

의미있는 날이죠~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이 오기 전, 미리 대강당에 와서 이들을 기다립니다

 

 

상당히 여유로운 표정이죠?ㅎㅎ

 

 곧이어, 긴장이 가득한 표정의 귀여운 신입생들이 입장합니다! 두둥~~~!!!

 

 

 

아, 그 전에 저기 무섭게 칼을 들고 서 있는 학생들이 누구냐구요??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바로 '입학식 예도단' 이라는 20명의 2학년(이 될) 학생들입니다!

2학년 학생들에게는 처음으로 후배가 생기는 의미있는 날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칼 아래쪽으로,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120명의 신입생들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긴장감이 가득한 주인공들을 포함하여,

 

부모님, 내빈 등 모든 참석자가 자리를 잡게 되면 드디어 입학식이 시작됩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학력우수자 등에 대한 시상(이건 재학생들 대상이겠죠? 나도 받고싶다ㅠㅠ)

 

 

 

 신입생들의 입학선서 입니다. 이 순간의 마음가짐 졸업때까지 잊지 말기를~~

 

 

신입생들을 위한 학력우수상은 없나구요? 물론 있습니다!라고 하면 좋겠지만ㅠ 대신 신입생들을 대표하여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지죠 ><  남녀 수석입학생들 입니다 대단하죠! 저렇게 듬뿍 받은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알고 싶으시면... 들어오시면 압니다ㅋㅋㅋ

 

신입생들이 그동안 돌보아주셨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순서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는 오늘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ㅠㅠ

 

 

  입학식의 대단원이 막을 내리고... 충성!

 

 

 

 짝짝짝짝~~~ 후배들아 환영한다^^

 

 

 

입학식이 끝나면, 지난 2주동안 보지 못했던 그리웠던 가족들과 드디어 재회를 하게 됩니다~

 

(가족들이 준비해 오신, 그동안 먹고 싶었던 푸짐~한 점심과 함께~!!)

 

이제 더이상 '신입생' 이 아닌 '1학년' 으로서,

 

경찰대학 가족의 일원으로서 경찰간부가 되기 위한 4년간의 교육과정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30기 여러분, 축하하고 환영해요~!

 


29기 법학과 홍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