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람 교육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가면서
"이 사진들은 뭐지?? " 했던 분들 계시지요?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은 청람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사진 속 경찰대학생들이 보이시나요?
여기 있는 절도 있는 학생들은 2011년 경찰대학에 새로 입학한 31기들이랍니다.
와... 역시 경찰대학생..
정말 늠름해 보이네요^^
저 학생들은 원래도 저렇게 늠름했나보다... 하고 생각이 될 정도에요!!!!
하지만 이들의 2주 전 모습을 공개합니다.
짜잔!!
차렷을 하고 있는 학생도 있고,
열중쉬엇을 하고 있는 학생도 있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학생도 있고,^^;;
(경찰대학생이 된 후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은 금지랍니다^^;)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머금은 학생들도 있지요^^?
아직은 고등학생 티가 팍팍 나는 신입생들입니다^^
이렇게 아무 것도 모른 채 청람교육에 들어가면
깜 짝 놀랄까봐,
친절하게 정준선 지도교수님께서 청람교육이 무엇인지 신입생들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기초군사훈련" 으로 시작했다고??
그럼 몸이 좀 힘들겠구나..... ;;
그렇습니다!! 청람교육 2주 동안 신입생들은
앞으로 4년간 경찰대학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체력과 기본 소양을 익히게 됩니다^^
청람교육기간에는 크게 세 가지를 얻게 되는데요.
1. 나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생활에 대해 배우게 되고
2. 규범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며
3. 자기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학에서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생활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뭔가 추상적인가요?
구체적으로 청람 교육 기간 동안 신입생들이 얻은 것은
"가족의 소중함", "동기의 소중함", "건강한 신체", "강인한 마음" 이었답니다^^
가족과 떨어져지내면서 부모님께 잘 못했던 것을 후회했고,
힘든 때 어깨동무 풀지 않고 함께 해주던 동기들에게 감사했으며,
처음엔 운동장 3~4바퀴도 힘들어했던 내가 어느새 10바퀴는 거뜬히 뛰게 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마음이 강하다면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힘든 2주 간의 교육기간이 다 끝나 갈 때 쯤엔
이렇게 31기 신입생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정의탑 앞에서 사진을 찍지요^^
저 때쯤엔 2주간의 교육기간을 잘 버텨낸 스스로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답니다^^
31기 신입생 여러분!
고생 많았어요!!!!
1학년이 된 것을 축하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랑/
(아마 30기들이 많이도 기다렸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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