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여름방학을 이용 7.24~26(1차) 중학생, 7.29~31(2차) 고등학생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과 경찰 체험 캠프로 이루어진 “2013 청소년 폴리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2박 3일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우리 1차 폴카 회원들의 체험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첫째 날
14:00 입교 등록
부모님 곁을 떠나 낯선 환경 속으로 들어온 우리 학생들~ 처음 보는 친구들과 아직은 대면대면~~하네요.
15:00~16:00
드디어 입교식! 2박 3일 동안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을지 약간의 두려움과 기대와 설렘으로 만감이 교차하네요!!
매년 폴리스 아카데미를 인솔해주는 경찰대학생 교관들~~ 잘 부탁드려요!
16:00~17:00
무료 심리검사 시간~
“우왕 질문지가 왜이렇게 많고 어려운거야??” 너무 진지하게 임해준 우리 학생들
청소년기 학업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측정 분석하여 심리 상담 전문 경찰관이 분석하여 학생들 중 희망자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18:00~20:00
저녁 식사를 마치고, 경찰대학 홍보단의 음악 공연 감상!
신나는 음악 공연통해 긴장도 완화하며... 처음 딱딱했던 표정근육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네요~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처음 보고 듣는 악기들을 알아보고,
타악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팍팍 날려보냈답니다.
20:00~22:00
사용한 화장실 청소도 깨끗이 하고,
교관님들에게 인원점검도 받으며 점오를 받았습니다.
둘째 날
09:00~100
< 과학수사 실습시간>
죽을때까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지문! 나의 지문은 어떻게 생겼지??
숨어 있는 지문도 채취해보고, 우리집 학교 주변 범죄 다발 지역도 알아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절도범들로부터 안전하게 우리집을 지키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답니다.
10:00~11:00
<112종합실습장 체험>
학교 폭력을 주제로 신고에서 신고 접수, 경찰 출동까지 대학생 교관들의 역할극을 감상한 뒤, 직접 무전기를 잡고 지령을 내리는 체험까지~
신속한 경찰의 처리 절차를 보며, 우리 친구들 학교폭력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경찰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11:00~12:00
<경찰장비체험& 교통교육>
테이저건, 무전기, 경찰봉, 수갑 등 경찰장비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사고 조사 장비 그리고 경찰의 교통관리 시스템, 우리 집·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확인하고 통학시 주의할 점까지 숙지하는 시간
13:00~17:00
<무용 동작 치료 및 경찰 호신술>
자유로운 춤을 통해 감성 치유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뻥 뻥~~
각종 폭력 상황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경찰 호신술 체험까지
18:00~20:00
<모의 경찰서·법정>
학교폭력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 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학생 교관들이 직접 신고에서 형사 처리절차, 법정처벌 까지 역할극을 보여주고, 이를 관람하며 우리 폴카 친구들은 배심원으로써 유무죄를 판단하며
학교 폭력에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깨우쳤습니다.
20:00~22:00
하루 종일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질 수 없는 시간!
경찰대학생 교관의 “공부 잘하는 법” 강의!
이 비법대로만 하면 공부 잘 할 수 있는거 맞죠?
이후, 부모님께 편지쓰는 시간을 가지며 평소 부모님께 하지 못한 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까지 정말 알찬 하루였습니다.
셋째 날
<국선도 교육&축구교실>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불어 넣어 넣을 수 있는 국선도!
국선도로 몸을 푼뒤,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
다함께 푸른 잔디밭을 뛰며 동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을 가지고 나간다며 즐거워하는 폴리스 아카데미 참여 친구들~
경찰대학의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는 경찰의 대표적인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도부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총 11회에 걸쳐 1,749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이번 폴리스 아카데미는 기존 행사와 달리 사회 공익적 목적을 극대화하여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어린 학생들이 이곳 경찰대학 캠프를 계기로 학교폭력 등 범죄를 근절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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