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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국제 사이버 범죄 연구센터' 개소

폴라폴리 2012. 9. 25. 18:01

사이버범죄 학제간 융합연구를 전담할

 

경찰대학 '국제 사이버범죄 연구센터' 개소

 

(International Cybercrime Research Center : ICRC)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 조직화된 인터넷 사기·도박, 아동음란물 유포 등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하여 학제간 연구를 촉진하고,

개발 도상국에 첨단 수사기법 전수 교육 등 사이버치안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할

경찰대학 '국제 사이버 범죄 연구센터(ICRC)' 9월 18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국제 사이버범죄 연구센터는 지난 '10년부터 인터폴 및 경찰청에서 사이버범죄수사에 관한 전문교육·연구, 국제 훈련, 기업보안책임자 교육 등에대한 필요성을 제기,

'12년 1월 경찰청 사이버치안 조직 개편시 사이버범죄 연구센터 설치안이 포함되었으며,'12.7.20부터 본격적인공사를 시작하여, 교육장, 포렌식 실습실, 시스템실, 회의실, 자료실, 연구실 등 전용시설, 코스관리 시스템(CMS)등 각종 서버, 스토리지, 물리복제기 등 포렌식 장비, AV편집장비, 강의녹화시스템 등 주요장비를 갖춘 연구센터로 만들어졌습니다.

 

 

국제사이버범죄 연구센터(ICRC)는 센터장 장윤식 교수 중심으로 프로젝트 성격별로 분야별 교수진과 전임 연구원 뿐 아니라, 경찰 내 고급 사이버범죄 전문인력이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개방형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준비끝에 거행된 개소식에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비롯하여   

인터넷 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등

국내 산·학·연 관계자 뿐 아니라 국제 실종착취아동센터, FBI 한국지부를 비롯한

 20여 명의 외국 사이버 수사관·전문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개소식에 이어 '제1회 국제 사이버범죄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유럽 사이버 수사의 교육훈련 동향', '호주의 정보보안 침해범죄의 범죄학적 연구', '인터넷 아동음란물 실태와 대응방안' 등 국제사이버범죄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참석자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국제 이버범죄 연구센터(ICRC)는 사이버치안의 씽크탱크로서 현재

국제 실종아동착취아동센터( ICMEC), 아일랜드 더블린대학 등과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계·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파트너십 구축,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종합적 사이버치안 대책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세계적인 사이버범죄

 연구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