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人/수기 및 공부법

38기 김윤아 학생의 학습수기입니다. About 수능, 슬럼프 극복

폴라폴리 2018. 4. 18. 00:14

  안녕하세요 38 김윤아 학생입니다! 경찰관이 꿈이고, 경찰대학을 1지망으로 생각했던 작년을 떠올리며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을 후회 없이 보냈고,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에서 고민하고 질문하며 입시의 해답을 구하려 애썼던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습수기를 적어봅니다.

 

   후기의 내용은 크게  가지라고   있습니다.

첫째, 3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조언. 3 어쩌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피곤한 시기일 것입니다. 때문에 슬럼프를 겪는 친구들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슬럼프를 맞이할  있겠지만 이를 수월하게 피해갈  있는 방법을 찾는  도움을 드리고자 개괄적인 3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둘째, 수능에 대해. 결국 3년의 고생이 결실을 맺는 것은 수능에서라고   있습니다. 3 시기별로 제가 했던 공부들을 나열해보려 합니다. 사람마다 공부 방법과 집중 시기가 다르니, 저의 공부 내역을 ‘참고하시어 여러분만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신다면 후회 없는 3 생활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생활>

1.체력관리는 필수입니다.

3 생활의 특징은, 시간이 매우 빨리 가는데 자습시간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데 자습시간이 많은  모순인 듯하지만, 공부를 하다하다 지겨워서 신물이    정신 차려보면 수능을 치러갑니다. 때문에 중요한  체력입니다. 1  길게 꾸준히 공부할 힘이 필요합니다. 공부할 시간에는 공부를 하시되, 체육시간에는 성실히 운동을 하십시오. 아침도  먹고, 충분히 주무세요. 주말에 가끔 외출이나  보충으로 스스로에게 보상도  주시고요! 주어진 시간에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꾸준한 체력관리는 경찰대학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리라 생각합니다.

 

2.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세요.

겨울방학은  3 되는 시기이기에 가장 공부가  되는 시간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선택할 과목들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에 최적인 시간입니다. 반면, 여름방학은 다들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만큼 알차게 이용한다면 자신이 부족한 점을 보충할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에도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4.핸드폰을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 학교는 규정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는 제가 집중력을 흐리는 다양한 유흥거리로부터 거리를 유지할  있었던 고마운 규정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사소한 취미들이 취침시간을 줄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잠시 이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리라 생각합니다.

 

<수능 공부>

1~3: 문법, 역사,  2외국어  나중에 소홀해지기 쉬운 공부, 국영수탐 기본 개념 정리 등을 겨울방학 동안 했습니다. 또한 기출도  바퀴 모두 돌렸습니다. 별개로, 자소서를     모호하게나마 적어보시는 것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6: 저는 우선 연계교재를 최대한 빨리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보통 연계교재를 해설해주시니 수업  듣고 필기해두시면 따로 강의 듣지 않아도 두고두고 복습하기 좋습니다. 처음에 연계교재를 빨리   질문할 ,  알고 싶은 점을 적어두었다가 수업시간에 질문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연계 분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시   국영수탐 기본 개념을 정리합니다. 처음에 만든 개념노트에 살을 붙여  번째 개념노트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7~8: 이제 다시   기출을 돌립니다. 다만, 이전에 돌렸던 기출과 비교하시며 내가 어느 부분을 놓쳤었나 체크하고 보강하며 ‘ 나은 기출풀이를 했다 확신을 가질  있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신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복습해주세요. 또한 문법, 역사,  2외국어  나중에 소홀해지기 쉬운 공부를 다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줍니다.

9~10: 지금쯤이면 사실상 모든 공부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새로운 교재를  필요가 없어요. 물론 수능 완성 역시 수업을  들으면서 연계 공부를 마쳐야합니다. 이제 헷갈렸던 기출들,  여겨 보아야  기출들만    돌려주신  마지막 개념노트를 정리해주세요.  노트는 그동안 공부한 모든 교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샅샅이 챙긴 노트여야 합니다. 굳이 봤던 책을 다시   없도록 압축하는 과정입니다.

10~11: 실전모의고사를 돌리고, 수능날과 똑같이 생활패턴을 맞춥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던  같습니다. 이제는 수능  들고  A4용지  장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종이  장에 모든 과목의 ‘내가 수능 전날  봐야  내용 압축해서 정리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그냥 보던 대로 편히 치시고 찍을 때는 과감히 찍으시고, 버릴 문제는 단호하게 버리시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후기를 읽고 계실 즈음이 가장 떨릴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좋은 입시결과의 가능성은 노력의 양의 비례합니다. 여기서 가능성이라는 말은, 노력해도    수도 있다는 것이죠..ㅠㅠ 하지만 수능을 망칠 때를 대비해 1 시험도, 체력시험도, 면접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두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고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거예요! 화이팅